Windowlicker
실험영화, 6분, HD, 박세영, 2020
시놉시스
도시에 신비한 빛이 등장했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. 빛의 흔적을 추적한다.
기획의도
빛을 추적하는 일은 시작부터 끝나버린다. 빛의 속도를 카메라 혹은 이미지-제작 장치가 따라잡을 수 없다. <Windowlicker> 비디오는 이 불가능을 극복하기 위한 매체적 시도들로 시작한다. 서울이라는 지형을 탐험하면서 평면과 입체적 공간, 그리고 영상이라는 매체의 화면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시공간들을 넘나들며 빛과 색, 도시 속 움직임을 추적한다. 그러다가 가끔씩 빛이 지나간 자리에 남아있는 흔적들과 마주한다.
INFO
전시 리뷰 / 동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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